영락양로원 3월 시원회 칼국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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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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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한 3월 3일 칼국수봉사 시원회 가족 봉사단원분들이 언제나처럼 양로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봉사 전, 손수 재료구입부터 시작하여 구입한 재료를 깨끗이 손질하고 탱글탱글한 면을 위해 밀가루를 열심히 반죽한 후 신선한 해물 재료로 육수를 우려내면 드디어 시원하고 칼칼한 반지락해물칼국수가 완성됩니다.
먹음직스러운 반지락해물 칼국수를 한그릇 가득담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직접 대접까지 해 주십니다. 또한, 직원들의 편의까지 배려하시는 마음이 뒷마무리를 하시는 손길에서 느껴집니다.
이제는 매월 첫주 일요일 칼국수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은 시원회 봉사자분들의 차가 앞마당으로 들어오는 것만 봐도 칼국수 생각에 군침이 돈다고 하시면서 기쁘게 반기십니다.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이 모든 과정은 결코 사랑의 마음과 노력이 없이는 불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락양로원의 점심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칼국수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